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부산시선관위)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연수원이 유권자의 선거, 정치 참여 활성화를 위해 ‘나는 대한민국 유권자다’란 타이틀로 ‘제9회 강연 콘테스트’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콘테스트는 일반부, 청소년부로 나눠 본선 및 결선으로 진행된다.
강연 내용은 (미래)유권자의 이야기로 ▲민주주의 ▲주권 ▲선거, 정치 ▲선거, 정치에 대한 정책 제안 ▲18세 새내기 유권자 선거참여 등을 주제로 구성된다.
강연 방식은 강의부터 연극, 춤, 노래, 뮤지컬 등 형식에 제한 없이 자유롭게 펼칠 수 있다. 선관위는 입상 작품을 민주시민교육 교재, 한국선거방송 콘텐츠 등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대상 수상자는 중앙선관위 위원장상과 상금 300만원(청소년부는 100만원)을 받게 된다. 일반부 입상자는 선거연수원의 민주시민교육 강사로 활동할 자격이 주어지며 청소년부 입상자는 선거연수원 주관 미래지도자 열린 캠프에 참여할 기회가 제공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국민은 오는 28일까지 선거연수원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본선 무대는 내달 12일 열리며 결선은 오는 10월 31일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