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하계 휴가철을 맞이해 불공정거래 근절을 위한 물가안정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14일까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지역 해수욕장을 비롯한 주요 피서지와 관광지 상인들에게 홍보물을 배부하며 부당요금, 바가지요금 등 불공정거래 근절을 당부하고 관광객을 대상으로 착한 가격업소 이용을 독려한다.
홍보활동은 나정·오류·전촌 해수욕장, 봉길 해수욕장, 관성 해수욕장, 대현계곡·동창천, 동부사적지, 보문관광단지 등지에서 진행된다.
한진억 일자리경제국장은 “피서철 경주시를 찾는 관광객들이 코로나19로 인해 답답하고 무거운 마음을 조금이나마 덜어 놓고 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