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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용역근로자 고용전환’ 의결서 체결… 자회사 설립

청소·일반경비 등 8개 분야 1119명 자회사 설립해 고용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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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0.08.07 09:59:54

의결서 체결에 앞서 지난달 22일 오후 부산시의회 브리핑실에서 열렸던 ‘부산지하철 청소노동자 고용전환에 대한 노사 공동선언문’ 발표 현장. (사진=부산교통공사 제공)

부산교통공사가 최근 홍역을 앓은 부산지하철 용역근로자 직고용 전환에 대해 결국 ‘자회사’를 설립해 정규직으로 고용하는 방향으로 의결서를 체결했다.

부산교통공사는 지난 6일 본사에서 ‘제15차 노사전문가 협의기구회의’를 열고 용역근로자 고용전환에 대한 의결서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의결서에는 차량 기지 구내 입환 업무에 대해 직접 고용방식으로 31명을 공개채용하며 청소·일반경비 등 8개 분야 1119명에 대해서는 자회사 설립으로 고용전환에 나선다고 명시됐다.

이와 함께 민간 전문분야인 승강설비 유지보수를 비롯한 3개 분야는 현 용역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또 고용 전환자의 정년, 고용보장, 임금, 기타 처우 등을 반영하기 위한 노사전문가 협의기구 근로자대표위원이 추천한 2인이 포함된 ‘고용전환추진 TF’를 구성해 운영키로 합의했다.

이종국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시의회, 부산시 등 관계기관의 도움과 노사 간 진정성 있는 대화로 용역근로자 고용안정을 위한 바람직한 결과가 도출됐다”며 “자회사 설립 등 후속조치도 차질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앞으로도 고용이 안정된 좋은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공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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