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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강풍주의보 발효에 현장관리 강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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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0.08.06 14:29:20

6일 오전 부산시 기장군청에서 열린 ‘강풍주의보 대비 긴급간부회의’ 현장 (사진=변옥환 기자)

부산지역에 오늘(6일) 오전 4시를 기해 강풍주의보가 발효되며 주말까지 강한 비가 예보됨에 따라 부산시 기장군이 6일 오전 9시 군수 주재로 긴급상황회의를 열었다.

이날 군에 따르면 회의는 5개 읍·면장과 실·국·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읍·면별 현장 상황을 보고하고 부서별 조치계획을 점검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대응책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오규석 군수는 “사고엔 예고가 없다. 밤새 몰아친 강풍으로 우리 지역에 피해가 없는지 철저히 확인해서 사전에 사고를 예방해야 한다”며 “현수막, 입간판, 광고물 등 현장을 점검하고 과수농가와 선박운영자들도 피해가 없도록 사전에 철저를 기해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지난 폭우로 지반이 약해진 곳의 산사태나 싱크홀 발생 우려지역, 지하차도 등 상습침수구역 등도 오늘 중으로 점검해 응급조치를 시행하라”며 “또 장기적으로도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기장군은 인도, 국도, 지방도, 자동차전용도로, 등산로 등 주민의 안전과 직결된 통행로 확보에 중점을 두고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이번 점검으로 주민과 방문객이 많은 달음산 등산로 등의 청결 유지와 함께 편의시설도 보강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기장군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군민은 예상치 못한 재난과 안전사고로 피해를 보게 되면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이에 대해 ‘기장군민 안전보험’ 내용은 군청 안전총괄과로 전화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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