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 기획개발 지원센터 ‘S#1’ 홍보물 (사진=영화진흥위원회 제공)

영화진흥위원회(영진위)가 이달부터 한국영화 기획개발 전문 역량 강화 지원센터인 ‘S#1(씬원)’의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각종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6일 안내했다.

새로 오픈한 홈페이지에는 S#1 소속 창작자와 작품 정보, S#1 사업 소개, 각종 교육·행사 소식과 위원회 역대 기획개발 지원작품의 개봉 현황도 찾아볼 수 있다.

또 소속 창작자를 위한 창작 부가서비스와 회의실 이용을 위한 서비스 이용 신청도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특히 ‘S#1 픽’ 페이지를 통해 S#1 시나리오 아카데미, 시나리오 공모전, 기획개발지원사업 등 위원회 기획개발 분야 지원사업에 선정된 창작자와 작품 정보를 사업별, 장르별로 찾을 수도 있다.

이 서비스는 영화 제작사, 투자사 등 산업 관계자라면 누구나 홈페이지 내 ‘비즈니스 회원’으로 가입해 등록된 창작자, 작품 정보를 기반으로 ‘창작자 미팅’ 또는 ‘작품 열람’을 할 수 있다.

영진위 담당자는 “창작자에 대한 정보가 다소 제한적이고 폐쇄적으로 유통되던 업계 상황을 개선하고 작품의 영화화를 기대하는 창작자는 물론 새로운 작가나 작품을 찾는 관계자에게도 다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창작자와 작품 정보를 지속해서 업로드하는 등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국영화 기획개발 지원센터 ‘S#1’ 홈페이지 메인화면 (사진=S#1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