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BIFC에서 ‘문현금융단지 녹지공간 조성 협약식’이 열린 가운데 부산도시공사, 주금공, 부산자활센터협회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부산도시공사 제공)

부산도시공사와 한국주택금융공사(주금공)가 5일 BIFC(부산국제금융센터) 27층 대회의실에서 부산지역자활센터협회와 ‘사회공헌 및 사회적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체결로 부산도시공사에서 문현금융단지 내 유휴부지 3000여 ㎡를 무상으로 제공해 주금공이 녹지공간 조성사업 지원 및 원상복구 업무를 수행하기로 했다.

문현금융단지의 해당 유휴부지 공간에는 코스모스 산책로가 조성돼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갖춰질 예정이다.

또 두 기관은 부산지역자활센터협회와 협업을 통해 사회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김종원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문현금융단지 유휴부지 내 코스모스 산책로를 조성해 시민에 도심 속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또 사회적 일자리 창출에도 이바지하고자 한다”며 “우리 공사는 앞으로도 시민의 녹색 복지 증진과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 등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이행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