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이 5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2021학년도 공립 유·초·특수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계획’을 발표했다.
시교육청은 유·초·특수학교 교원의 정년 및 명예퇴직, 휴직 등을 반영해 유치원, 초등학교, 특수학교 교사 총 434명을 선발할 예정이라고 안내했다. 이는 지난해 사전예고 모집인원인 325명에 비해 109명 늘어난 수치다.
분야별 선발 예정 인원으로는 ▲유치원 교사 32명 ▲초등학교 교사 380명 ▲특수학교 유치원 교사 7명 ▲특수학교 초등학교 교사 15명이다.
이와 함께 시교육청은 교육과정 출제범위, 답안지 양식 변화 등 2021학년도 임용시험 변경사항도 안내했다.
임용시험 시행일은 내달 9일 공고할 예정이며 원서접수는 오는 10월 4~8일 인터넷을 통해 시행할 계획이다. 1차 시험은 오는 11월 7일로 예정됐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선발 예정 인원은 하반기 정원 확정 배정 결과에 따라 일부 조정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