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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벤처펀드 1008억 결성… 부산 벤처기업 본격 투자

센텀기술창업타운 등 부산 소재 4개 분야별 펀드 투자조합 운용사서 8년간 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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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0.08.05 10:46:59

부산시청 (사진=변옥환 기자)

부산시가 역대 최대인 1008억 6000만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결성해 창업·벤처기업에 대한 본격적인 투자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결성하는 펀드는 지난 4월 정부의 ‘한국모태펀드 2020 제1차 정시 출자사업’에 선정된 4개 펀드다. 분야별로 ▲WE초기기업펀드1호(창업초기) ▲케이브릿지 관광산업 레벨업 투자조합(관광기업 육성) ▲BNK지역균형성장 투자조합(ICT 산업) ▲제피러스랩 개인투자조합 제1호(개인투자조합)다.

이번 펀드를 통해 부산에 본사나 지사를 둔 투자조합 운용사가 앞으로 4년 투자, 4년 회수의 총 8년 동안 부산지역 벤처기업 발굴, 투자를 진행하게 된다.

해당 펀드들은 오는 6일 첫 결성하는 ‘케이브릿지 관광산업 레벨업 투자조합’을 시작으로 나머지 펀드도 속속 결성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시는 향후 초기 투자 이후 후속 투자를 진행해 지역 기업의 투자 소외, 수도권 유출 현상을 적극 해소할 계획이다. 나아가 이번 펀드가 적극적인 투자유치와 성장을 통한 ‘부산발 유니콘 기업’ 탄생에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변성완 시장 대행은 “이번에 조성하는 1000억원대 규모의 펀드 결성을 시작으로 미래세대를 위한 부산시 전력산업과 신기술 등에 본격적인 집중투자를 벌여 기존 제조업 중심의 성장 한계를 극복할 것”이라며 “부산의 유망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 부산시, 민간이 힘을 합친다면 머지않은 미래에 ‘부산발 유니콘 기업’ 탄생도 가능하리라 기대한다”고 의견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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