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0.08.04 15:31:54
한국남부발전㈜이 최근 여름철 전력 피크 상황에 대비해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한 CEO 현장 경영에 나섰다.
남부발전은 신정식 사장이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 기간에 안정적 전력 공급을 위해 삼척발전본부를 비롯한 전국 각지의 사업소 점검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남부발전에 따르면 이번 현장경영에서 신정식 사장은 전력수급 비상상황실, 주요 발전설비 현장점검과 함께 각 사업소의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 기간에 설비 신뢰도 확보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남부발전은 요즘 빈번한 집중호우, 발전기 불시 정지와 같은 돌발 상황에 대한 비상대응계획 수립과 함께 본사 전 사업소가 24시간 긴급 복구체계를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신정식 사장은 현장 직원들에 “여름철 무더위와 잦은 폭우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안정적 전력 수급을 위한 설비 점검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하며 “항상 안전과 사람이 최우선이란 마음가짐으로 절차와 원칙을 준수해 중대재해 예방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