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20.08.04 12:58:16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지난 달 30일 어르신들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 7만 장을 대한노인회 김포시지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어르신들께 마스크를 지급하는 것은 경로당 운영재개에 따라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활동하실 수 있도록 격려하는 의미가 담겼다.
특히 마스크는 용산에 위치한 (주)컴퍼니이음이라는 회사에서 국산 덴탈마스크 총 15만장을 김포시에 기부한 것 중 7만장으로 나머지 6만장은 취약계층 희망일자리 참여자에게 1만장은 코로나 관련 자원봉사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주)컴퍼니이음은 2016년 설립된 벤처회사로 NAN에서 3중 구조 고급형 일회용 마스크를 생산하고 있고, COC에서는 비비드 3D 매트 골프공 등을 생산하고, 아호라M 요가복이나 100% CBD 천연오일 등을 생산하는 업체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대한노인회 김포시지회에서 열린 마스크 전달식에는 정하영 김포시장을 비롯해 이석영 대한노인회 김포시지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정하영 시장은 마스크 전달에 이어 어르신들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다양한 의견 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를 전달하기로 했다”며 “경로당 운영재개 등에 따른 어르신들의 정상적인 활동을 위해 마스크가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석영 대한노인회 김포시지회장은 “마스크 전달에 감사드리며 관내 노인들이 코로나19로 인한 위기상황을 잘 극복할 수 있도록 힘 내겠다”고 말했다.
(CNB= 경기 김포/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