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기장군 ‘관광 전자지도’ 이미지 (사진=부산시 기장군 제공)

부산시 기장군이 다양한 관광 콘텐츠와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관광지도 서비스를 내달 1일부터 제공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기장군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생활 속 거리두기가 시작되며 ‘집콕’으로 쌓인 스트레스를 어느 정도 해소하고 ‘스마트폰 기반 개별여행’이란 관광 수요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관광 전자지도 서비스는 개인 소유 스마트폰이나 PC에서 포털 사이트에 접속해 ‘기장군 관광 전자지도’를 검색하거나 주소창에 사이트 URL을 입력하면 찾을 수 있다.

이 서비스를 통해 온라인에서 언제든 접근이 가능하고 지역 명소인 ‘기장 8경’을 비롯한 관광지와 세부 정보를 더욱 쉽게 찾을 수 있다.

이와 함께 기장군은 시시각각 변하는 정보에 대한 업데이트도 추진해 다양한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충, 관광객 이용 편의를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기장군 문화관광과 관계자는 “기장을 찾는 관광객이 지역 명소를 즐겁고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이번 전자지도를 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 관광객, 관계기관, 지역민 등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이용자에게 더욱 나은 관광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