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동래교육지원청이 지난 30일부터 오는 12월 16일까지 5차례 관내 중학교 5곳에서 중학생들의 진로교육을 위한 ‘음악이 있는 진로 Talk 콘서트’를 연다고 31일 밝혔다.
동래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콘서트는 학생의 맞춤식 진로교육을 강화하고 다양한 직업 세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이 콘서트는 지난 30일 남일중학교에서 열린 것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12일 학산여중에서, 11월 2일 동래중에서, 11월 18일 유락여중에서, 12월 16일 온천중에서 각각 열리게 된다.
콘서트에서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방송작가, 모델 등 해당 학교 학생이 원하는 전문 직업인이 나와 진로·직업 분야에 대한 특강을 하게 된다.
콘서트가 열리는 날에는 중학생과 전문직업인이 직업과 진로에 대한 학생의 고민과 궁금한 점에 대해 질의응답 하는 시간도 보낸다. 또 밴드 달담이 공연을 펼치며 학업에 지친 학생의 몸과 마음을 회복해주는 힐링의 시간도 보낼 예정이다.
홍선옥 동래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콘서트는 학생들에 다양한 직업에 대한 진로 탐색의 기회와 힐링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설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