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이 30일 오후 1시 공단 본사 5층 대회의실에서 명인미담한의원과 ‘핸드볼 선수단의 건강 증진 및 경기력 향상 위한 의료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 내용은 상호 간 업무 제휴에 따른 공동이익 증진, 핸드볼 선수단 무상 진료 지원, 병원 시설 이용 시 각종 편의사항 우선 제공, 유상지원 등이 포함됐다.
이번 협약으로 실업 스포츠 가운데 몸싸움이 잦아 부상 위험이 큰 여자 핸드볼 선수들에 대한 건강관리와 의료지원이 보다 원만해질 것으로 공단은 기대하고 있다.
추연길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비인기 종목인 핸드볼의 저변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선수들의 부상 관리와 건강 증진에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난 2008년 부산 동래구 명륜로에서 개원해 운영 중인 명인미담한의원은 다수의 한의사가 전문 한방과목으로 진료하고 있는 한의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