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부산시설공단에서 ‘토닥토닥 힐링 프로그램’이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부산시설공단 제공)

부산시설공단이 29일 본사 5층 대회의실에서 부서별 인권경영 담당자와 인권 고충 상담자를 대상으로 역량 향상 교육 ‘토닥토닥 힐링 프로그램’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내부직원의 인권침해와 직무 스트레스 예방, 인권침해 고충 피해에 대한 동료, 상담자로서 필요한 상담기법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힐링 프로그램에는 직무 스트레스 관리에 대해 권혜미 직무 스트레스 관리 전문강사와 고충 상담의 전문기법에 대해 부산진구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팀장이 강의를 진행했다.

공단이 처음 시행한 이번 프로그램은 부서별 인권상담 전문가를 양성하고 각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크고 작은 인권침해 문제를 사전에 해결하기 위해 그 방법을 모색하는 훈련이다.

추연길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공단이 지역의 공공기관으로서 인권경영의 모범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선 직원의 인권 감수성 향상이 중요하다”며 “공단이 임직원과 협력업체, 시민 모두의 인권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9일 부산시설공단에서 ‘토닥토닥 힐링 프로그램’이 열린 가운데 권혜미 직무 스트레스 관리 전문강사가 강의하고 있다. (사진=부산시설공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