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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준 시교육감, 유치원 학부모와 ‘도시락 간담회’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교육 현안에 대해 학부모와 의견 주고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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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0.07.29 10:26:08

지난 28일 오전 부산시교육청 별관에서 ‘도시락 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김석준 시교육감(맨 오른쪽)이 학부모들에 교육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부산시교육청 제공)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28일 오전 시교육청 별관 쉼터에서 김석준 시교육감이 관내 유치원 학부모 10명과 도시락 간담회를 열어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교육현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도시락 간담회에 참석한 학부모 10명은 유치원 운영위원장과 운영위원 등이다.

이날 김석준 시교육감과 학부모들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돌봄, 수업 등 교육 전반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았다. 이 자리에서 학부모들은 ▲유치원 급식 단독 조리 ▲유치원 보건교사 배치 ▲도서실 도서소독기 지원 ▲유치원 특수학급 설치 등을 건의했다.

이에 김 교육감은 “유치원생의 수업과 일상, 방역을 지킬 새로운 공부 방법, 새로운 방역체계를 만들고 있다”고 전하며 “오늘 제안하신 내용에 대해 검토해 정책에 적극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김석준 시교육감은 이번 간담회에 앞서 지난 6일은 초등학교 학부모와, 지난 14일은 중학교 학부모, 지난 21일 고등학교 학부모와 각각 간담회를 갖고 학부모 의견을 들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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