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고 취약계층의 생활 여건을 향상하기 위해 ‘HUG 여름나기 물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지원사업은 부산지역의 취약계층 500세대를 대상으로 자외선 차단제품, 선풍기, 쿨매트 등 10만원 내외의 물품으로 구성된 ‘여름나기 패키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HUG는 부산지역 내 노인·장애인 관련 복지기관과 연계해 여름나기 패키지 구매 지원비 5000만원을 후원했다. 해당 금액으로 500여 세대에 패키지가 전달될 예정이다.

이재광 HUG 사장은 “이번 여름나기 물품 지원이 우리 주변의 이웃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HUG는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HUG는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매년 ‘삼계탕 나눔 봉사’ ‘여름나기 패키지 지원’ 등 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