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0.07.28 15:16:41
게임물관리위원회(게임위)가 지난 27일 오후 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교육원 강의실에서 ‘2020년도 게임이용 전문지도 교육연구회 연구모임’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게임이용 전문지도 교육연구회는 게임물 연령등급 준수 등 청소년의 올바른 게임이용 가치관 확립을 위한 교육연구 활동 수행을 목적으로 지난 5월 출범한 단체다.
모임은 각 시·도교육청 추천을 통해 위촉된 초·중등교사 자문위원 6명, 게임물 전문지도사 21명, 게임위 교육담당자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이용자 대상 등급분류 체험교육’에 사용하는 ‘모의 등급분류 회의 체험교구’ 고도화 방안과 지난해 12월 게임위, 한국게임산업협회, 부산시교육청이 공동 개발한 ‘등급분류 체험 보드게임’ 시제품의 다각적 수업 활용법에 대해 토론했다.
특히 이번 연구모임에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자문위원 4명과 게임물 전문지도사 대표 2명, 이재홍 게임위원장, 교육담당자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했다고 게임위는 설명했다.
이재홍 위원장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외부활동 감소와 게임 이용률 증가에 따라 건강한 게임 이용을 위한 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며 “우리 위원회는 아동, 청소년의 게임물 이용등급 준수를 위한 등급분류 체험교육 확대와 교육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연구 활동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