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WHO)가 올해 코로나19와 관련해 팬데믹을 선언하며 국제적 공조가 절실한 가운데 국내 방역 수준을 알리는 전시회가 부산에서 열린다.
28일 벡스코에 따르면 주관사 ㈜라별커뮤니케이션즈는 ‘K-방역기자재 전시회 in 부산’을 내달 26~28일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 3A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 전시 품목으로는 마스크, 손 소독제, 방역복, 체온계, 열화상 카메라, 소독기, 방역통합시스템, 환기 공조 장비, 비대면 관련 장비 등 방역산업에 대한 모든 제품이 전시된다.
행사에 앞서 주관사는 내달 7일까지 참여를 원하는 업체를 모집하고 있다. 방역기자재 전시회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전시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 접수하면 된다.
전시회 관계자는 “공급자는 홍보마케팅의 장으로 바이어들에게는 합리적 구매의 장이 될 것”이라며 “K-방역 마케팅의 대표 행사로 자리해 방역산업의 지속 발전에 도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