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0.07.24 14:49:31
영화진흥위원회(영진위)가 영화의 온라인 합법 플랫폼 이용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확산하고 무비히어로 캠페인을 적극 알릴 ‘무비히어로즈 3기’를 내달 16일까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3기를 맞은 무비히어로즈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온라인 영화 관람이 급격히 늘고 있는 만큼 영화 온라인 불법 유통을 근절하고 건강한 영화 문화를 촉진하는 일환으로 마련됐다.
영진위는 3기 무비히어로즈에 50인을 선정할 예정으로 이들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온라인 영화 합법플랫폼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공유하고 온·오프라인 미션을 수행할 예정이다.
무비히어로즈는 ▲합법플랫폼 인증 미션 ▲캠페인 홍보 영상, SNS 콘텐츠 제작 ▲영화 제작 현장 방문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활동자 전원에게는 무비히어로즈 굿즈가 증정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50인의 무비히어로즈는 분야를 구분해 모집한다. 영상 크리에이터와 SNS 크리에이터로 구분해 참여자가 자신 있는 분야에 응모할 수 있도록 했다.
참여 자격은 영화를 사랑하는 일반 국민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무비히어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결과 발표는 내달 20일 SNS 채널과 함께 개별 공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