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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포스트 코로나 대비 ‘직속기관 개편’ 등 추진

학교 미래교육 지원 위해 조직 및 기능 개편과 명칭 변경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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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0.07.24 14:49:38

부산시교육청 (사진=변옥환 기자)

부산시교육청이 코로나19 여파로 급속히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최근 온·오프라인 혼합형 수업교실 ‘블렌디드 러닝 교실’ 구축 계획을 발표했다. 이어 교육청 산하 직속기관의 조직과 기능도 학교의 미래교육 지원 중심으로 개편한다고 24일 발표했다.

이번에 개편하는 기관은 ‘부산시교육연구정보원’ ‘부산시과학교육원’ ‘부산시어린이회관’ ‘부산시유아교육진흥원’ 총 4개 직속기관이다.

시교육청 산하 기관 개편은 ▲직속기관의 역할 재정립 후 본청 및 센터와의 유기적 체제 구축 ▲온라인 교육 위한 교육 분야 디지털 전환과 학습 플랫폼 구축 ▲직속기관별 특성에 맞는 명칭 변경과 업무 조정 등에 초점을 맞췄다.

해당 기관들의 새로운 명칭은 시민, 학부모 등의 공모를 통해 결정했다. 부산시교육연구정보원은 ‘부산시미래교육원’, 부산시과학교육원은 ‘부산시창의융합교육원’, 부산시어린이회관은 ‘부산시어린이창의교육관’, 부산시유아교육진흥원의 분원 유아교육체험원은 ‘부산유아놀이꿈터’로 각각 변경된다.

이번 개편에서 부산미래교육원은 디지털 교수학습 지원, 에듀테크 지원 업무 등을 신설했으며 부산창의융합교육원은 기존 과학교육에서 수학·기술·메이커 교육을 포함한 창의·융합교육을 지원한다. 또 부산어린이창의교육관은 오는 10월 새로 개관해 초등학생의 창의·융합교육을 지원하며 부산유아놀이꿈터는 운영 형태를 변경해 유아의 자연 속 놀이터 역할을 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이같은 내용을 반영한 ‘부산시교육청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3일 시의회에서 통과됨에 따라 주요업무를 재구조화한 뒤 오는 9월부터 개편을 단행한다.

김석준 시교육감은 “이번 개편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새로운 교육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라며 “학교를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시교육청-교육지원청-직속기관의 유기적 협력·지원체제를 구축해 부산교육이 미래교육을 선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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