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20.07.24 13:03:34
양주시의회(의장 정덕영)가 21일 경기도교육청 안전교육관(광적면), 23일에는 농촌지도 시범사업 현장 (남면과 장흥면) 5곳 등 주요사업장을 양일간 방문해 현황을 보고받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특히 21일 방문한 안전교육관은 교육부 안전체험교육시설 표준 모형이 반영된 시설로 29개 체험공간, 80개 아이템이 설치돼 있다. 또한 4D·VR 등 최첨단 디지털 시스템을 활용한 종합안전체험시설을 갖추고 있다. 광적생활체육공원 1만6000 제곱미터에 지상 3층, 전체면적 7600제곱미터 규모로 총 261억원이 투입됐으며 올해 하반기 개관 예정이다.
정덕영 의장은 “안전교육관은 학생들이 각종 안전사고를 직접 체험하면서 자신과 타인의 생명을 보호하는 능력을 키우는 시설”이라며 “안전교육관이 최신식 안전 체험공간과 아이템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3일에는 시의원들이 남면과 장흥면 일대 현장을 돌며, 시가 14억원을 들인 농촌지도 시범사업 성과사례를 점검했다. 이날 현장방문에서 △고온기 채소 재배환경 개선(멜론) △생산비 절감을 위한 벼 드문 모내기(벼) △시설원예 생육환경 개선(토마토) △ 화훼류 품질향상 시범(화훼) △ 농업인 가공사업장 시설장비 개선(가공) 5곳의 성과사례를 보고받았다.
임재근 시의원은 “사업현장의 성과사례를 공유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어떤 사업이든 성공사례의 확산은 성과를 공유하는 데서 시작하는데 농촌의 동반성장도 결국 성과사례 공유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CNB= 경기 양주/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