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신안군, “하의∼도초” 카페리여객선 취항

세 번째 여객선공영제로 해상교통 이동편익 증대

  •  

cnbnews 이규만기자 |  2020.07.23 16:59:05

신안군은 24일부터 하의면 당두를 기점으로 능산도와 대야도를 경유해 도초면 시목을 운항하는 정기 카페리여객선이 취항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증도~자은간 슬로시티, 송도~병풍간 슬로시티2호에 이어 세 번째 여객선공영제 항로가 탄생됐다.

이번 하의∼도초간을 신규 운항하는 슬로시티3호는 신안군에서 직접 매입한 선박으로 여객정원 159명, 승용차량 17대의 수송능력을 갖춘 130톤급의 차도선형여객선이며, 운항시간은 1일4회 왕복운항, 편도 약 40분이 소요된다. 여객요금은 1000원, 승용차 기준운임은 2000원 연간운영비는 군비 약 8억여원이 소요된다.

 

하의∼도초간 신규 운항하는 슬로시티3호.

그동안 하의도와 도초도는 해상 9km로 가까운 거리에 인접해 있으나 이동을 위해서는 목포를 경유해 다른 여객선으로 환승해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었다. 신의초등학교에서는 학생들과 교사 등 60여명이 도초도와 비금도로 오는 29일 체험학습을 계획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앞으로도 여객선공영제를 확대하여 운임 부담을 최소화하고 섬 주민들의 이동권을 보장하여 정주여건을 더욱 개선시킬 것이라면서 중앙정부의 관심과 여객선공영제 시범지구 선정 등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