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통합당 부산시당 수석부위원장 황보승희 의원, 수석대변인 김희곤 의원, 부산행복연구원장 박수영 의원 (사진=미래통합당 부산시당 제공)

미래통합당 부산시당이 23일 부산시당의 수석부위원장, 수석대변인, 부산행복연구원장에 대한 임명 절차를 진행했다고 발표했다.

먼저 수석부위원장에 황보승희 중·영도구 국회의원이 임명됐다. 수석부위원장은 시당위원장이 궐위 중이거나 일시적으로 직무를 수행할 수 없을 경우 대행하는 역할이다.

또 시당 수석대변인에 김희곤 동래구 국회의원을 임명했다. 대변인과 부대변인은 향후 정비와 보강 이후 조속한 시일 내에 추가 인선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부산행복연구원장에는 박수영 남구갑 국회의원이 선정됐다. 부산행복연구원은 부산의 정책을 개발하고 각종 토론회, 간담회를 추진하는 등 정책과 의정활동 지원, 부산의 싱크탱크 역할을 담당하는 곳이다.

통합당 부산시당 관계자는 “내달 중으로 다른 당직에 대해서도 1차 인산을 마무리해 조직별 활동으로 부산시민의 사랑을 받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