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0.07.23 14:08:42
코로나19 감염병 대유행 사태가 끝나지 않은 가운데 지역기업과 공공기관이 릴레이로 헌혈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부산시설공단은 헌혈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해 오는 28일 부산시민공원에서 헌혈 행사를 열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번 헌혈릴레이 캠페인은 부산기업복지넷과 부산시사회공헌정보센터 공동주최로 지난 22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이어지고 있는 캠페인이다.
지난 22일에는 에어부산 본사, 에어부산 공항정비소, 아모레퍼시픽을 시작으로 23일에는 한국주택금융공사, 오는 24일에는 KRX한국거래소, 남부발전, 주택도시보증공사, 기술보증기금이 동참할 예정이다.
헌혈에 참석하는 공단 모 간부는 “10년 넘게 이어오고 있는 헌혈캠페인에 수시로 참석해오고 있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혈액 수급에 비상이 걸린 만큼 많은 이들의 동참이 절실하다”며 “저는 앞으로도 건강이 허락하는 한 지속해서 헌혈에 참석할 생각”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