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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제289회 임시회 폐회… 시 추경안 6342억 수정가결

안건 총 24건 심사 마쳐… 8대 부산시의회 후반기 원구성 끝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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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0.07.23 11:48:36

부산시의회 본회의장에서 회기가 진행 중인 모습 (사진=변옥환 기자)

부산시의회 제289회 임시회가 14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23일 3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했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6342억원 규모의 부산시 제3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수정 가결했다. 시에 따르면 이는 지역경제 회복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한 선제 대응 및 정부 3차 추경에 발맞추기 위한 추경안이다.

추경 주요 내용은 코로나19 피해에 따른 고용과 서민 생활 안정에 1805억원, 도시 인프라 조성사업 등 지역경제 활성화, 포스트 코로나 초석 마련에 1764억원 등이다.

이번 부산시 3차 추경안 금액은 부산시가 기존에 제출한 6543억원에 비하면 약간 감액됐다. 부산시 3차 추경 재원은 통합관리기금 예탁금과 지방채 발행, 국고보조금 등으로 마련한 것이다.

이외에도 시의회는 임시회에서 조례안 16건, 동의안 2건, 의견청취안 3건, 예산안 2건, 결의안 1건 총 24선의 안건을 심사해 이 중 16건을 원안 가결하고 7건은 수정가결, 1건은 보류했다.

특히 시의회는 23일 열린 3차 본회의에서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조속 제정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해당 결의안은 고 노회찬 의원 추모 2주기를 맞아 노동자가 안전하게 일할 권리를 받을 수 있도록 국회와 정부가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에 적극 나설 것을 촉구하는 내용이다.

한편 다음 회기는 제290회 임시회로 오는 9월 1일부터 11일까지 총 11일 동안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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