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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제3회 직원 헌혈의 날’ 열어… 지역 혈액 보유량, ‘3.7일분’ 뿐

부산시 “한 번의 헌혈이 소중한 가족과 지인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길” 적극 참여 독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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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0.07.23 10:17:27

지난 4월 부산시청에서 진행된 ‘제2회 부산시 직원 헌혈의 날’ 당시 현장 (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인해 가중되고 있는 혈액 수급난 극복을 위해 23일 오전 9시부터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제3회 직원 헌혈의 날’을 열었다.

이날 부산시 직원들과 부산지방경찰청 직원들이 행사에 참석해 부산지역 혈액난 해소를 위해 헌혈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주요 헌혈 층인 학생과 기업의 단체 헌혈이 줄어들며 혈액 수급이 갈수록 힘들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부산혈액원이 타 시·도에 있는 군부대로 ‘원정 채혈’까지 나가는 상황이지만 그럼에도 지난 22일 기준 지역 혈액 보유량은 3.7일분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평균 혈액 보유량은 4.3일분이다.

이에 시는 직원 헌혈의 날을 열어 부산지역의 혈액난 해소를 위해 긴급 혈액 수급에 나섰다. 생활 속 거리두기 상황에서 이뤄지는 단체 헌혈인 만큼 ‘헌혈 예약제’도 도입해 사전 신청을 통해 헌혈이 가능할 때 장소에 가서 받도록 하고 있다고 시는 전했다.

부산시 신제호 복지건강국장은 “한 번의 헌혈로도 소중한 가족과 지인의 생명을 살릴 수 있으니 헌혈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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