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부산시교육청)

부산시교육청이 부산 건강학생 만들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내달 3~7일 초등학교 4~6학년 중등도 비만 학생과 학부모 등 2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가족 영양캠프 100’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캠프는 초등학생의 비만 예방과 식생활 개선에 도움을 주기 위해 개최하는 것이다.

이번 캠프는 매년 1박 2일 숙박형으로 운영해 온 ‘영양캠프 100’의 대체 프로그램으로 코로나19 사태에도 온 가족이 집에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온·오프라인 혼합형’으로 운영된다.

캠프는 참여 학생의 영양평가, 체력 측정, 신체 계측, 뇌파 분석, 미각 검사 등 8개 영역을 진단하고 스스로 체중 조절과 식생활 습관을 개선할 수 있도록 건강요리 실습 등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캠프에는 학생과 부모가 현장 라이브 교육에 소규모로 참석할 수 있으며 전문가와 1대 1 현장 맞춤형 상담도 진행한다. 현장에 참여할 인원은 시교육청에서 5개 가족만 선정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온라인 가족 영양캠프 100’ 네이버 밴드에 가입한 뒤 라이브 방송을 시청하며 ‘캠프 꾸러미’를 활용하면 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네이버 밴드 방송과 유튜브로 시청 가능하다.

현장 참여를 희망하는 다섯 가족은 영양교육체험관 라이브교육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신청은 오는 23일 오후 4시까지 영양교육체험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