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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규석 군수, 고리1호기 해체 관련 1인 시위 이어가

청와대에 이어 국무총리실 및 산업부 앞서 1인 시위 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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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0.07.21 17:25:57

21일 오규석 기장군수가 국무총리실 청사 앞에서 1인 시위를 열고 고리1호기 해체에 대한 안전대책을 촉구하고 있다. (사진=부산시 기장군 제공)

오규석 기장군수가 지난 7일 청와대 분수광장 앞에서 고리1호기 해체에 대해 사용후핵연료 관리방안 수립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벌인 데 이어 21일 국무총리실과 산업통상자원부 앞에서 1인 시위를 이어갔다.

이날 1인 시위를 벌인 오규석 군수는 “주민의 안전과 생명보다 소중한 가치는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오 군수는 “정부는 고리1호기 해체에 앞서 사용후핵연료에 대한 처리대책을 조속히 마련하고 시행해야 한다”며 “또 우리 군민들을 완벽히 보호할 수 있는 안전한 해체계획도 반드시 수립해야 한다”고 강력히 호소했다.

지난 1일 고리1호기 해체를 위해 해체계획서의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한 공람이 시작됐다. 그러나 해체계획서에는 사용후핵연료 관리방안에 대한 내용이 빠졌으며 해체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방사성물질로 인한 주민 보호 대책이 명확히 제시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오규석 기장군수가 직접 나서 고리1호기 해체에 대해 사용후핵연료 관리방안 수립과 해체 시 주민들을 보호할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나선 것이다.

기장군 관계자는 “오규석 군수는 앞으로도 한수원 본사, 국회, 고리본부 앞에서 차례로 1인 시위를 이어가며 기장군의 입장을 강력히 전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1일 오규석 기장군수가 산업통상자원부 청사 앞에서 1인 시위를 열고 고리1호기 해체에 대한 안전대책을 촉구하고 있다. (사진=부산시 기장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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