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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외화증권 결제금, 1424억 달러 ‘사상 최대’ 기록

올 상반기 외화증권 결제금액, 지난해 연간 결제금액의 83.2%에 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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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0.07.20 10:56:56

최근 5개 반기 외화증권 관리·결제금액 비교 그래프 (자료제공=한국예탁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한 국내 투자자의 올해 상반기 외화증권 결제금액이 총 1424억 4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반기 기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탁결제원은 2020년도 상반기 외화증권 결제·관리금 현황 조사 결과를 20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이번 반기 외화증권 결제금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나아가 상반기 결제금액만으로 지난해 연간 결제금액(1712억 2000만 달러)의 83.2%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와 함께 외화증권 관리금액도 498억 5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직전 반기에 비해 14.3%(62억 3000만 달러)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 자료를 살펴보면 국내 투자자의 올 상반기 외화증권 결제금액은 직전반기에 비해 552억 9000만 달러(63.4%)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 가운데 외화주식 결제금액은 709억 1000만 달러로 직전반기 대비 209.5%(480억 달러) 증가했으며 외화채권 결제금액도 715억 3000만 달러로 직전반기 대비 11.3%(72억 9000만 달러) 증가했다.

전체 시장 가운데 외화증권 결제금액 비중이 가장 큰 시장은 미국시장으로 52.1%의 비중을 차지했다. 특히 결제금액 상위 5개 시장인 미국, 유로, 홍콩, 중국, 일본시장의 비중이 전체의 대부분인 99.3%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화주식 가운데 결제금액 1위 기업은 미국 테슬라로 결제금액은 40억 달러를 기록해 직전반기 대비 무려 1271.9%(37억 1000만 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올 상반기 기준 외화증권 관리금액은 498억 5000만 달러로 지난 반기에 비해 14.2%(62억 3000만 달러)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그 가운데 외화주식 관리금액은 227억 5000만 달러로 직전 반기 말 대비 57.4%(83억 달러) 늘어났다. 반면 외화채권 관리금액은 271억 달러로 직전 반기 말 대비 7.0%(20억 7000만 달러)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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