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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교사 업무용 전화번호 지원 서비스’ 시범 운영

부산시교육청 “수업·근무시간 등 일과 시간 외 교사 사생활 및 교육활동 보호 위해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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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0.07.20 10:28:02

부산시교육청 (사진=변옥환 기자)

부산시교육청이 교사의 핸드폰 번호 공개로 인해 야기되는 교사의 사생활과 교육활동 침해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2학기부터 ‘교사 업무용 전화번호 지원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업무용 전화번호와 교사의 핸드폰을 매칭한 앱을 활용하는 것이다. 개인 핸드폰 번호를 공개하지 않고도 업무용 전화를 통해 교사의 핸드폰으로 연결돼 학생, 학부모와 연락할 수 있다.

이를 활용하면 학급게시판을 통해 가정통신문 알림과 1대 1 상담 및 공지가 가능해진다. 또 학생과 학부모가 옆에 있는 긴급 메시지 기능을 이용할 수도 있어 긴급상황 발생 시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또한 자동 안내멘트도 설정할 수 있어 수업시간과 근무시간 등 일과 시간 외에 교사의 사생활과 교육활동을 보호할 수 있다.

시교육청은 오는 2학기에 신청 교사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뒤 그 결과를 분석하고 다양한 의견 수렴을 거쳐 효율적 운영 방향을 모색해 내년부터 본격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시교육청 정석 교원인사과장은 “이 서비스는 교사의 개인정보와 사생활을 보호하면서 학생, 학부모와 교사 간 원활한 소통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하는 것”이라며 “이를 통해 교사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교육활동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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