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과학기술원(해양과기원)이 지난 15일 오전 부산 본원에서 ㈜한국야쿠르트와 ‘해양미세조류 유래 추출물 활용한 인지기능 개선 소재 산업화 성장’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해양과기원 제주특성연구센터가 수행하는 ‘해양 미세조류 유래 인지기능 관련 개별 인정형 소재개발과 제품화 연구’ 사업 진행 중 개발된 인지기능 개선 소재의 산업화를 위한 것이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인지기능 개선 소재 기술의 산업화를 위한 공동연구 협력 ▲상기 소재의 산업화를 위한 인프라 공동 협력, 인적 교류 ▲기타 필요에 의해 상호 인정하는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김웅서 해양과기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해양과기원의 보유기술을 활용한 사업화를 추진하게 된다. 나아가 기업과의 상생으로 공공기관의 우수 사업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해양과학기술의 기술사업화와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