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공항서비스㈜가 김해국제공항을 비롯한 남부지역 공항의 안정적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행정 및 현장 관리 직원 50여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남부공항서비스는 한국공항공사가 100% 출자해 설립한 회사로 대구, 김해, 제주 등 남부권 영·호남 10개 지역 공항시설의 관리 운영을 수행하는 기업이다.
이번 공채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운영, 시설, 행정 분야 총 50여명을 채용하게 된다. 원서는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 채용사이트를 통해 서류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특히 남부공항서비스는 지역 구직자의 접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필기, 면접 장소를 부산과 제주 두 곳으로 나눠 시행할 예정이다. 필기시험은 내달 8일, 면접은 내달 18일에 진행하며 이후 신체검사를 거쳐 오는 9월 중 임용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전형 일정은 남부공항서비스 홈페이지 내 게시판과 채용사이트에 올라온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영진 남부공항서비스 대표는 “미래 세대를 선도할 항공우주 분야인 공항에서 일할 우수 인재들이 함께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