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0.07.15 17:06:12
BNK부산은행이 15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산노인복지관협회, 부산종합사회복지관협회와 함께 ‘어르신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사업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은 여름철 건강관리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지역 어르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부산은행은 지난 2007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해당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갈비탕 1㎏과 곰탕 1㎏으로 구성된 보양식 2000세트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복지관 40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보양식은 어르신 1인당 1세트씩 총 2000명에 전달된다.
전달식에 참석한 부산은행 방성빈 경영전략그룹장은 “코로나19 사태와 무더위로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 어르신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시행하게 됐다”며 “부산은행이 준비한 보양식으로 어르신께서 더운 여름철을 건강하게 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앞서 지난 8일 사회적경제기업 소셜릴레이 ‘핸드 인 핸드’ 캠페인에 동참한 바 있다. 해당 캠페인을 통해 부산은행은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구매해 지역 소외계층에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