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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주민 참여형 지역자산화’ 등 사회적경제 지원사업 추진

자전거 여행으로 청정 제주 만들겠다는 ㈜푸른바이크쉐어링에 ‘지역자산화 협약보증’ 첫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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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0.07.15 15:36:59

대구에 있는 신용보증기금 본사 전경 (사진=신용보증기금 제공)

신용보증기금(신보)은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역 내 유휴공간을 지역공동체 공유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자산화 협약보증’을 본격적으로 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지역자산화 협약보증은 지난해 10월 신보가 행정안전부(행안부), 농협은행과 체결한 ‘지역자산화 지원사업 추진 협약’에 따라 내놓은 보증상품이다. 올해부터 3년 동안 지역자산화 지원대상 선정기업에 기업당 최대 5억원까지 총 375억원의 보증을 시행한다.

올해 지원 기업은 전국에서 20개 기업이 선정했다. 이는 지난 3월부터 4개월 동안 행안부에서 민-관-공 전문가로 구성한 ‘지역자산화 지원사업 운영위원회’를 통해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선정한 것이다.

신보는 이들 20개 기업 가운데 제주시 소재 사회적기업 ㈜푸른바이크쉐어링에 대한 심사를 마치고 지난 14일 5억원의 시설 및 운전자금을 지원했다.

이번 지원으로 푸른바이크쉐어링은 제주시 귀덕리에 ‘제주 귀덕리 자전거 학교’를 조성해 지역민과 함께 자전거 문화마을로 꾸며간다는 계획이다.

푸른바이크쉐어링은 제주도를 자전거로 여행하며 쓰레기 줍기를 통해 청정 제주를 만들어가는 공정여행 프로그램과 자전거 생활화, 안전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기업이다.

한편 신보는 사회적경제기금을 조성해 융자사업을 시행하는 충남도에 ‘사회적경제기업 평가시스템’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충남도는 이를 활용해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을 평가하고 오는 2022년까지 총 200억원의 대출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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