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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ELS 미상환 발행잔액, 77조원… 발행금은 31조 넘어

올 상반기 ELS 상환금액은 25조 5061억원으로 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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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0.07.15 11:14:08

반기별 ELS 발행현황 (자료제공=한국예탁결제원)

올해 상반기 끝인 지난달 말 기준, 주가연계증권(ELS)의 미상환 발행잔액이 총 77조 2341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예탁결제원은 ‘2020년도 상반기 주가연계증권(ELS) 발행·상환 현황’을 15일 발표하고 상반기 ELS의 미상환 발행잔액이 전년동기대비 1.4%, 직전반기대비 8.7% 증가했다고 밝혔다.

올 상반기 ELS 발행금액은 총 31조 555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3.8%(16조 1033억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직전반기와 비교하면 39.6%(20조 6871억원) 감소했다.

발행 형태별로는 전체 발행금액 가운데 공모가 25조 5613억원으로 가장 많은 81.0%의 비중을 차지했으며 사모가 나머지 19.0%(5조 9939억원)를 차지했다.

공모 발행금액은 전년동기대비 34.6%(13조 5071억원) 감소했으며 사모 발행금액은 전년동기대비 30.2%(2조 5962억원) 감소했다.

기초자산 유형별 발행 실적은 해외·국내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가 전체 발행금액의 84.0%인 26조 5016억원을, 국내 개별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는 13.5%인 4조 2442억원을 차지했다.

 

반기별·기초자산별 ELS 발행현황 (자료제공=한국예탁결제원)

해외지수인 S&P 500과 EURO STOXX 5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는 각각 20조 473억원, 19조 2857억원이 발행돼 직전반기대비 각각 40.9%, 36.3%씩 감소했다.

국내지수인 KOSPI 2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는 10조 7198억원 발행돼 직전반기 대비 24.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사별 ELS 발행 규모는 전체 21개사가 발행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 가운데 삼성증권이 4조 1101억원을 발행해 가장 많은 발행금액을 기록했으며 상위 5개 증권사의 발행금액은 18조 2742억원으로 전체 발행금의 57.9%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상반기 ELS 총 상환금액은 25조 5061억원으로 직전반기에 비해 55.5%(31조 8674억원)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전년동기와 비교했을 때도 42.7%(19조 182억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환 유형별로는 조기 상환금액이 18조 3447억원으로 전체 상환금액의 71.9%를 차지했으며 만기 상환금액과 중도 상환금액이 각각 23.1%(5조 8969억원), 5.0%(1조 2645억원)을 차지했다.

 

상환유형별 ELS 상환현황 (자료제공=한국예탁결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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