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애니메이션협회와 사회복지법인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 남부지부가 지역사회의 아동 권리 증진과 공동사업 수행을 위해 지난 13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협약식은 류수환 부산애니메이션협회장과 세이브더칠드런 김민정 남부지부장 등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오후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 남부지부 사무실에서 열렸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 ▲공동사업 수행에 있어 상호 호혜 원칙에 따라 적극 협력 ▲지역사회 아동 권리 증진 위해 실제적 상호교류 등 협력하기로 했다.
류수환 회장은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애니메이션 기업이 101년이 지난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지역 아이들에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어떻게 해야 도움 될지 고민하고 발전하고자 한다”며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이 더욱 협력해 지역 아동과 지역사회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부산애니메이션협회는 지난 2017년 부산시 산하 사단법인으로 설립돼 현재 28개 회원사를 보유한 부산지역 협회사다. 협회는 부산 소재 애니메이션 제작사, 관련 기업, 교육기관, 관계기관과의 협력으로 지역 애니메이션 산업과 관련 산업을 중흥시키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