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부산시교육청, 전 지역 대형학원에 ‘전자출입명부’ 설치

행안부·교육부, 전 지역 연기학원·실용음악학원 등 대상 합동점검 진행

  •  

cnbnews 변옥환기자 |  2020.07.14 11:29:55

부산시 동래구 소재 한 학원에서 진행된 방역활동에 김우룡 동래구청장(왼쪽)과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중앙)이 참관한 모습. (사진=부산시교육청 제공)

부산시교육청이 코로나19 감염증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전자출입명부 의무 설치 대상인 관내 전 대형학원에 최근 해당 기기들을 모두 설치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전자출입명부는 일시 수용인원 300명 이상인 대형학원에 대한 이용자의 이용 시간을 파악하는 등 코로나19 방역과 관련해 철저히 관리하기 위해 설치한 것이다.

해당 명부는 교육부의 ‘수도권 이외 지역 학원의 전자출입명부 도입 세부지침’에 따라 별도 해제 시까지 한시적으로 적용된다.

부산에서는 위 기준에 맞는 대형학원이 총 27개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시교육청은 이들 학원에 전부 전자출입명부를 설치했다.

방역 지침에 따라 학원·독서실 등 운영 관계자는 ▲출입자 명부 관리 ▲출입자 증상 확인 ▲유증상자 등 출입 제한 ▲사업주·종사자 마스크 착용 ▲시설 내 이용자 간 최소 1m 이상 간격 유지 등을 준수해야 한다.

특히 시와 구·군은 오는 15일부터 별도 해제 시까지 방역지침을 어긴 학원에 대해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벌금 300만원 이하의 부과와 집합금지 명령 등 필요한 조치를 시행할 방침이다.

한편 이에 앞서 행정안전부와 부산시는 지난 10일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큰 연기학원과 실용음악학원 등을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벌인 바 있다. 이어 지난 13일에는 교육부와 부산시가 동일 대상 합동점검을 재차 시행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