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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량 신안군수, 침수 피해지역 현장 점검 나서

상습 침수지역 양수기 사전 설치로 농경지 피해 절반으로 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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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규만기자 |  2020.07.13 14:34:23

박우량 신안군수는 13일 간부회의에서 집중호우로 인한 농경지 침수지역의 모든 양수기를 가동해 신속한 배수를 지시했다.

신안군에는 12일부터 13일 오전까지 최대 134mm의 많은 비가 내려 압해, 지도, 임자, 자은, 안좌면 농경지 약 100㏊가 침수가 발생했다.

신안군에서는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농경지 침수 예방을 위해 대형양수기 65대를 상습 침수지역에 장마철 전 사전에 현장에 설치했었다.

 

박우량 신안군수가 13일 안좌 침수 피해 현장을 방문해 대형양수기를 점검하며 강정태 안좌면장으로부터 침수 피해 상황에 대해 보고를 받은 후 관계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매년 집중호우 때마다 농경지 침수지역이 200㏊이상 발생해 신안군은 상습 침수지역에 장마예보가 시작되자 대형양수기를 현장에 설치해 비가 내릴 때마다 사전양수를 통해 침수지역을 절반으로 줄였다.

박 군수는 “오전 간부회의가 끝나고 곧바로 압해도 벼 침수지역을 시작으로 안좌 등 침수 현장을 방문 관계 공무들을 격려하고 양수 이후 병해충방제 예방 활동”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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