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20.07.13 12:59:56
고양시 온마을배움지원센터 미래교육연구회는 지난 10일 "미래교육을 위한 교육자치" 시민강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첫 모임에는 이재준 고양시장과 최승천 교육장이 참석했으며 고양시의원으로는 송규근 의원, 장상화 의원, 박소정 의원 등이 참석했다.
미래교육연구회 온라인(오프라인) 강좌는 9월 18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며, 고양시민이면 누구나 실시간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단 오프라인 참석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신청자 중 소수만 가능하다.
이후 강좌 주제는 ▶7월 23일 코로나시대 학습체제, 시민성에 대한 상상과 모색 ▶8월 7일 학교와 마을을 연계한 방과후 돌봄 ▶8월 21일 혁신교육지구와 마을교육공동체 ▶9월 4일 고교학점제와 학점은행제 ▶9월 18일 고양형 혁신교육의 미래상상 워크숍이다.
고양교육지원청 담당 장학사에 따르면 "온 오프로 진행될 예정이나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오프라인 모임이 불가능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시민강좌 시간과 관련해서는 "23일 강좌만 오후 6시 30분 부터 약 1시간 가량 진행되며, 이후는 6회까지 오후 5시부터 약 1시간 진행된다"며 "오프라인의 경우 질의응답 시간을 갖게 된다"고 말했다.
온라인 참가신청은 각 학교로 배포된 공문과 홍보 포스터 QR코드를 통해 할 수 있으며 각 주제에 따라 선택 신청할 수도 있다. 관련 내용은 고양교육지원청 중등교육과에 문의할 수 있다.
한편 고양시 온마을배움지원센터는 지난 7일 고양시 미래교육연구회를 발족했다. 연구회는 고양형 미래혁신교육의 방향을 제시하고, 시의 특색에 맞는 혁신교육지구 사업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연구회원은 교육정책을 학습하고 시 유관기관 협력으로 학교와 마을이 공동 성장하는 교육 방안을 연구할 예정이다.
(CNB= 경기 고양/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