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소상공인희망센터가 있는 부산신용보증재단 건물 전경 (사진=변옥환 기자)

부산신용보증재단(신보재단)이 재단 산하 소상공인희망센터에서 올 하반기부터 ‘부산시 상가임대차상담센터’를 기존 주 2회 운영에서 주 3회로 확대해 운영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상가임대차상담센터는 소상공인의 상가건물 임대차에 대한 법률상담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영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개소한 것으로 소상공인희망센터가 시로부터 위탁 운영하고 있다.

해당 상담센터는 전화예약 후 상담 가능하며 온라인을 통한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상담은 매주 월, 수,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문상담위원을 통해 진행된다.

상담위원은 변호사, 공인중개사, 관련 분야 교수 등 임대차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 임대차 계약, 해지, 하자보수, 보증금·임차료 인상 등 임대차에 대한 제반 사항에 대해 상담받을 수 있다.

상가임대차에 대한 상담을 받고 싶은 소상공인은 부산 소상공인희망센터 홈페이지 또는 소상공인희망센터 사업기획팀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