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의회는 1일 오전 10시 제250회 임시회를 열어 후반기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제8대 거창군의회 후반기 의장에 김종두 의원, 부의장에 최정환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의장 선거투표 결과는 11명 전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김종두, 표주숙 2명의 의장 후보 중 김종두 의원이 7표, 표주숙 의원이 4표를 얻어 김종두 의원이 당선됐다.
김종두 의장 당선 인사는 “후반기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그동안의 의정활동 경험을 통해 동료의원 여러분들은 물론 군민들과 화합하고 소통하는 공감 의정 실천으로 군민의 희망을 실현하는 열린 의회 구현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부의장 선거에는 최정환 의원, 박수자 의원 2명의 후보 중 1차 선거에서 1명 기권, 2명이 각 5표 동수로 2차 선거를 한 결과 최정환 의원이 6표, 박수자 의원이 5표를 얻어 최정환 의원이 부의장에 당선됐다.
최정환 부의장 당선 인사는“군 의회 부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된 데 대하여 영광보다는 책임감이 먼저 앞선다”며“2년의 임기 동안 군민의 뜻을 받듦은 물론 의원 여러분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의장님을 보좌하고, 동료의원 여러분의 의사를 존중함으로써 군 의회가 단합된 모습으로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