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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정규직 연봉 5000 소리 질러’는 가짜뉴스?…작성자, 처벌 받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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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한준기자 |  2020.06.25 15:24:19

사진=인터넷

인천공항 보안검색 비정규직 노동자 1900여명에 대한 정규직 전환과 관련해 특혜·역차별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일부 채팅방을 통해 유포된 가짜뉴스 작성자들에 대해 인천공항 노조 측이 법적 조치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한 김원형 인천공항 보안검색노조 위원장은 “보안검색 노동자들이 공사에 직접 고용이 되는 것은 맞지만, 취준생들이 원하는 공사 일반직으로 전환되는 건 아니다”라면서 “취준생들의 노력을 부정하거나, 일자리를 뺏는 것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주요 커뮤니티 사이트와 오픈 채팅방을 통해 유포된 루머들에 대해서는 “가짜뉴스다. 그 채팅방은 보안검색 노동자가 만든 채팅방이 아니며, 1900여명의 정규직 전환자들은 ‘도대체 누가 우리 명예를 이렇게 훼손시키냐’라며 분노하고 있다. 변호사를 통해 수사 의뢰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주요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알바로 들어와 190만원 벌다가 정규직 돼서 연봉 5000만원 받는다. 로또 맞았다/ 서울대, 연·고대 다 필요없다’는 내용의 대화를 나누는 단체 채팅방 대화 캡처가 유포돼 논란이 됐다.

이에 대해 김 위원장은 “저희가 정규직 전환되면 5000만원 받는다고 하는데 실질적으로 그 정도까지 못 받는 걸로 안다. 합의사항에 자회사나 직접고용 대상자나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한다고 되어 있어서 저희는 3600에서 3800 정도로 생각을 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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