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은 오는 7월10일까지 성인문해교육을 수행할 강사 양성과정 학습자 2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성인문해교육 강사는 한글을 모르는 성인과 다문화 여성 등에게 읽기와 쓰기, 셈하기 등을 가르쳐 주는 강사다.
학습자는 오는 7월22일부터 31일까지 산청군문화예술회관 1층 소공연장에서 진행하는 8회 과정 총 46시간의 교육을 받게 된다.
신청 자격은 고졸 이상 학력의 산청군민으로서 성인문해교육 강사 활동 및 자원봉사가 가능한 사람이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교육내용은 △문해교육의 의미와 가치 △문해교육의 역사와 정책 △문해교사의 역할 △문해교육 1, 2, 3단계 교수법 △수업 실제 시연 등이다.
교육과정에 80%이상 참여하면 수료증을 발급한다. 산청군에서 운영 중인 찾아가는 문해교실 지리산학당에서 활동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