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조현옥 부군수 주재로 부서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20년 실적) 시군 합동평가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부합동평가는 국가위임사무 및 도 역점시책에 대하여 매년 정부 및 경상남도에서 평가를 실시했다.
올해는 정부합동평가 5개 국정목표 분야 정량지표 75개, 정성지표 25개와 도 역점시책평가 정량지표 26개, 정성지표 10개 등 총 136개로 구성돼 있다.
이날 보고회는 작년 평가결과 부진한 지표와 금년 지표를 철저하게 분석하여, 부진했던 시군 합동평가 실적 향상을 위해 개최했다.
또한 부서장들이 담당 지표를 분석하고 달성가능여부 및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보고하고 문제점 및 부서간 협조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함양군은 최근 몇 년간 부진했던 정부합동평가의 실적을 높이기 위해 이날 추진상황 보고회를 기점으로, 매월 1회 부군수 주재 추진현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총괄담당부서에서는 지표담당과 순차적인 개별회의를 통해 맞춤형 성적향상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한편 우수사례 벤치마킹과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합동평가 대비 전력을 다해 대응하고 함양군에 적합한 정량지표 개발을 위해 노력을 기하는 한편, 함양군 실정에 맞지 않는 지표에 대해서는 도에 적극적으로 개선 의견을 피력하기로 했다.
조현옥 부군수는 “합동평가는 부서장의 관심이 일의 성공을 가늠하는 중요한 척도”라며 “합동평가는 장기 레이스이기 때문에 평가가 마치는 순간까지 지속적인 관심과 최선을 다해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