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은 합천영상테마파크 내 경성역에서 허말랑 전시팀의 ‘합천가는 길’ 전시를 감상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작년 청와대에서 열렸던 ‘합천군 멍멍읍 냥냥리’ 전시에 이어 반려동물들이 합천에 가기 전 모습, 가는 모습, 가서 노니는 모습을 그림으로 표현했다.
허말랑(허미란), 허수정, 하봄봄(하상범) 작가의 강아지와 고양이가 합천의 이곳저곳을 방랑하면서, 합천의 아름다움에 빠진다는 상상으로 탄생한 작품들은 영상테마파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작품들은 세명의 작가들이 각자 전공했던 생활디자인, 자동차디자인을 활용하여 반려동물을 재치있게 표현했으며, 디지털로 작업되어 색감과 분위기가 잘 표현되어 있다.
군 관계자는 “입소문이 자자한 허말랑 전시팀의 작품을 다시 한 번 합천에서 관람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라며, “합천에 오셔서 문화생활과 관광이 융합된 이색 여행을 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