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20.06.18 09:25:56
김포골드라인(대표 권형택)은 김포시와 공동으로 지난 15일 사우역 개집표기 등에 도시철도 이용 고객들을 위한 스마트 발열체크기를 시범 설치하는 등 코로나19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마트 발열체크기는 김포골드라인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체온을 자동으로 측정하고, 마스크 착용여부를 자동으로 확인 후 37.5℃ 이상 또는 마스크 미착용 시 경보가 울리는 시스템이다.
특히 이 제품은 김포시 학운산업단지 내 위치한 아하정보통신이 개발한 스마트 발열체크기(제품명 : 스마트패스ASP-19)로서 독일 하이만사가 개발한 적외선 온도기와 중국 센스타임사의 얼굴인식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정확하게 마스크 착용여부 및 체온을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김포골드라인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김포골드라인을 이용하는 고객을 위해 스마트 발열체크기를 도입해 시민들께서 안심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며 “추후 김포시와 협의해 전 역사에 스마트 발열체크기를 추가 설치 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CNB= 경기 김포/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