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20.06.16 23:09:00
경기도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코로나19로 인해 실직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취업취약계층을 위해 ‘고양 희망알바 6000’ 참여자를 오는 6월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2550명으로, 주요사업은 △드림(Dream) 하천 조성(800명) △공공(사회복지, 체육 등) 시설방역 및 업무지원(500명) △우리동네 해결사(1200명) △가로수 코드화 사업(50명) 등이다. 참여자로 선발되면 7월 15일부터 2~4개월 간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참여대상은 고양시민으로서 만 18세 이상의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기준중위소득 65% 이하), 코로나19로 인해 실직․폐업 등을 경험하거나 생계지원이 필요한 휴업‧무급휴직자 등이다.
단 참여가 제한되는 경우는 1세대 2인 이상 참여자, 공무원 가족, 모집공고일 현재 공공근로, 지역공동체 등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등이다.
참여를 원하는 고양시민은 고양시청 홈페이지 ‘고양 희망알바 6000’접수 시스템에 신청 등록 후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작성해 희망사업별 담당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경제 및 고용상황이 악화돼 실직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업취약계층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이번에 시행되는 고양 희망알바 6000을 통해 취업 취약계층의 고용 및 생계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CNB= 경기 고양/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