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20.06.12 11:02:27
경기도 파주시는 지난 11일 밤 최종환 시장이 운정호수공원, 소리천 일원에 추진 중인 ‘친수공간조성사업’ 대상지를 찾아 사업 전반에 대한 추진 상황과 계획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특히 야간에도 시민들이 안전하게 걸을 수 있는 친수공간이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친수공간조성사업은 운정호수, 소리천, 공릉천으로 AH우수한 수변 환경에 시민이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친수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현재 기본계획을 수립 중에 있어 연내 설계공모와 실시설계를 거친 후 내년 3월 착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최종환 시장은 파주시민들과 함께 공원을 걸으며 시민들이 바라는 친수공간에 대한 생각을 듣고 대화하는 등 시민을 위한 친수 공간 조성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현장에서 함께한 한 시민은 “운정호수, 소리천, 공릉천으로 이어지는 친수공간이 파주시의 명소로 자리매김 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친수공간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낮이나 밤이나 편안한 휴식과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특색 있는 공간으로 지루하지 않으면서도 물을 바라보며 지친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거듭나도록 신경 써 주기 바란다. 특히 야간에도 안전하게 걸을 수 있고 누구나 걷고 싶어하는 친수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CNB= 경기 파주/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