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보편적인 교육복지 확대를 위해 올해부터 중학교 1학년 신입생 및 전입생을 대상으로 교복 구입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입학일 기준 함양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교복을 착용하는 중학교(관내·관외)에 입학하는 신입생 및 관내 중학교 1학년 전입생으로 지원금액은 학생 1인당 30만원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6월 26일까지로 관내 학교 신입생 및 1학년 전입생의 경우 해당 학교에서 일괄 신청·접수하고 그 외 학생들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개별적으로 신청 받고 있다.
군은 올해 중학교 학생만을 대상으로 시행하지만 내년부터는 고등학교 학생까지 대상자를 확대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교복지원사업이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라며 “이번 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학생지원사업을 통해 함양군의 미래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