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가 뜬금없이 쌩얼을 공개하며 입담을 자랑했다.
이효리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희대의 사기꾼. 사실 저 이렇게 생겼어요. 미안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4컷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중 3컷은 진한 스모키 화장을 한 세련된 미모를 뽐내고 있는 모습이다. 하지만 나머지 한 장의 사진에서 이효리는 화장기 없는 민낯을 드러내고 우스꽝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이에 전 핑클 멤버 옥주현과 성유리는 “정말 우리나라에서 나올 수 없는 비주얼이야” “섹시하고 귀엽고 혼자 다하네” 등의 댓글을 남겼다.
이외에도 팔로어들은 “마지막이 젤 이쁘고 귀여운데요” “역쉬 지린다” “언니는 전생에 나라를 구했겠죠” “노메이크업 이렇게 예쁘기 힘듦” 등의 반응을 보였다.
11일 4시 30분 현재 이 게시물에는 15만8200여개의 ‘좋아요’가 달렸다.
한편, 이효리는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 유재석, 비와 출연하며 시한부 그룹 ‘싹3’를 결성, 여름 활동을 예고한 상태다.